진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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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주변의 삶의 고뇌에 대한, 뼈깎는 진솔한 독백을
이곳에 쓰고 있었다.
비숫한 처지의 여러 사람에게는, 삶과 죽음의 처절한
이야기가 되리라.
나의 주변영역의 가까운이의 이곳 방문은, 오히려
실로 부담 스럽다.
그들과 일상 나눌 수 있는 대화와, 이곳에서 내가
토로한 이야기와는 많이 다르다.
각자 다른 이해 영역과, 진정 사회가 변해 가야할
좋은 세상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생각된다.
이곳에서는 나의 주변 영역이 아닌, 대다수의 진솔한
사회인과, 나와같이 고통받는 이들의 좋은 세상에
대한 열망.
또는, 급박한 어려움과, 또는 갑갑한 어려움에서
도움과 해결함을 받는 좋은 일들이 이어지기를
나는 바라고 있을 것이다.
잠이루지 못하던밤, 이곳에서 바람을 토로하고,
미지의 방문객에게서의 단순한 대화가 주던
알수 없던 위로와 위안을 생각한다.
지금은 너무도 감사하게도, 너무 바쁜 일상에
뛰고 있다. 이곳에 글을 남기기 힘들 만큼.
미지의 방문객을 위하여 최근의 족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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